구정 ~~~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울을 안가니 시간이 많군요. 이젠 늙으니 고속도로 고생하며 야간운전 하기도 시러지고ㅋㅋㅋㅋ
올겨울의 혹독한 추위 ~~ 모처럼 포근한 날씨~~~ 봄을 알리는 입춘~~~ 오랫만에 모악산 째간 산이라고
그냥 나갔다가 미끄러워 아이젠 없인 않되겠기에 다시 아이젠 착용하고~~~~작년 일월달에 올라와 인증샷 남기고
삼월달에 입원해 또다시 시술하고 나니 ~~~하루하루가 바싹바싹 움츠려지는 느낌~~~~올해는 또 어떤 일이
무탈해야 될낀데~~ㅋㅋㅋㅋ사물이 오래됨 희귀 희소성의 가치가 있어 박물관에라도 가서 대접 받는데~~
대자연의 꽃들~~ 꽃을피워 화사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다가 시들어 갈때의 추한 모습~~~~ㅎㅎ
인간도 마찬 가지 인가요~~~그럼 나도~~~ㅋㅋㅋㅋ 아무리 나이 들어 늙어 가도 추하고 푼수 빠진 짓은 하지않는
노친네의 모습을 보여줘야 될낀데 ~~~어디 귀티나게 나이들고 늙어가도록 알려주는 곳은 없는가요. ㅋㅋㅋㅎㅎㅎ
시계는 고장도 잘 나든데 인생 시계는 고장도 없고 ~~~와 이리 빠르죠~~~벌서 ㅋㅋㅋㅎㅎㅎㅎ
울집을 찾아주시는 모든 블방님들 만사형통 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리겠읍니다. 감사함니다.
(2010년 1월 19일)
2011년 2월4일
2010년나주 동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