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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사람~~~ㅋㅋㅋㅋ

피닉스 2011. 4. 11. 10:46

서울 Canon A/S 센타에 보내고 CF 카드는 말리니 살아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조금더 정교하게 구도 잡자고 움직이다. 아침에 보니 살아있어 올려봄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 풀리고 건강 체크도 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맘이 들떠 겨울 내내 운동에만 보낸 시간을 이젠 세상 구경이나

해보자 깊게 넣어든 카메라 짊어지고 여기저기 서울로, 구례 산수유, 광양 매화마을. 거문도로 이번엔 내가 바라든 경주 대왕암 바위

촬영이 있다는 소식에 토욜 새벽 1시에 집을 나가 약40명의 대전 팀과 함께 2시반에 출발 경주 대왕암 바위 6시도착 해돋이

사진 찍고~~~ 다시 경주로 들어가니 토욜 벚꽃철 대단한 DNA를 가진 우리 국민들 어찌 이런 기회를 놓칠가~~ 거리는 주차장 움직

 일줄 모르고~~ 겨우 삼능에서 사진 찍고 쉬다가~~저녁6시쯤에 안압지 야간 촬영하러 들어가니 7시부터 불이 들어온다는

소식~~ 여기저기 구경해 보니 그야말로 인산인해 그래도 계속해서 사람들은 들어오고 ~~6시50분 블이 커지고 열정어린

진사님들의 발검음도 빨라지고 손놀림이 더욱더 정교해지는 시간 아는 것도 없는 놈이 사진을 찍음 하늘색갈이 남색으로 나오는

해진후의 몇분의 순간을 포착할려 여기저기 바삐 움직이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아주 멋진곳이 ~~ 삼각대 다리를 조정하고 화각을

확보 벌브로 놓고 릴리스를 이용해서 촬영하기 시각했는데 조금더 좋은 화각을 잡고져 자리를 다시 움직여자세를 고쳐 잡을려 하니~~ 아뿔사~~!!!! 이곳이 약간 경사 진곳 ~~ 삼각대 다리를 하나반만 펴고 너무 많이 올린것이 잘못되어 무게 중심이글구 경사 야간

모든 조건이~~~그대로 카메라가 넘어지면서 안압지 속으로 풍덩~~~ㅋㅋㅋ 순간 어~~하며 잡으려 다가 놓쳐 바로 밑으로

순간 무어 물을 채운곳이라 깊지는 않겠지~~~ 그냥 들어가니 아니 이럴수가 쓰~욱! 목까지 발을 딛으니 무슨 딱딱한 것에 걸리고

자세가 흐뜨러 지면서 미끄러져 들어가는데 쭈욱 ~~미끌 미끌~~어~어~ 개수영도 못하면서 물에 들어감 영원히 나오지 못하는놈 ~~허우적 대다 무얼 잡으러 하니 돌로 쌓아 올린 석축이라 잡을수도 없고 잡히는것도 없고 석축이 높아 기어 올라 올수도 없고

어떻게 모서리 약간의 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겨우 목만~~~주위에 사람들이 뭐라 소리 치는데 몇분이 있어 손좀 잡아 달라하니

두분이 끌어내 주어 겨우 올라온 내모습 ~~~ ㅎㅎㅎㅎㅎㅋㅋㅋㅋ 이제 웃음이 나오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관리사무실에

가서 그곳에 카메라가 빠졌다니 ~~~첫마디가 그곳 못 찾아요 깊어요(약2m). 그래요! 이미 단념하고 다시 돌아와 보니  이미 함께

하신 분들이 어느곳쯤 되냐고 한번 찾아보자고 삼각대에 끈을 묶어 찾아보려 온갖 노력을 하고 심지어 119를 부를려~~그러나

나의 머리엔 이미 이놈들은 나하곤 인연은 여기 까지 구나 아무리 귀중한 물건이라도 나로 부터 떠남 결코 나하고 함께할 놈이 않되는

물건 이구나 이제 나에게서 떠났으니 내것이 아니다 라는 평상시의 나의 지론 대로~~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만 이젠

 너무늦었으니 그만두고 가시죠. 몇 번이나 말씀 드렸지만 차에 가서 계시라구만 하는군요~~~ 물에 빠진 모습~~ 이젠 추위에

견디기 힘들 정도에 까지 이르게 되엇고. 8시 출발 예정이 9시가 넘으니 대전까지 갈렴 너무 늦어 ~~~많은 분들 미안하고 죄송스러워 뵐 면목도 없고 어두운 시간에 찾는다는것은 이미 틀리고 ~~장비도 없고~~ 얼마나 떨었는지 목이 점점 막히고 발음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도저히 있을 수 없어 떨구 있으니 어떤 여자분이 (지윤님) 같이 가시죠. 안내해 주어 덜덜 떨며 차에 오니 모든 분들이 걱정

어린 표정 누군지도 모르는 분이 옷을 벗으라하고 지윤님이 오리털 점퍼를 가지고 오고 또 바람막이 점퍼를 주어 정신없이 주워

입으니 조금~~~ 그러나 바지는 갈아 입을 옷도 없고 ~~~ㅋㅋㅋㅋ 윗니 아랫니 정신없이 키스 ~~ㅋㅋㅎㅎㅎㅎ 부끄럽고 함께

하신분들 미안해서 얼굴도 못들고 그저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외 엔 달리 드릴 말씀도 없고~~~~멀리까지 (인천) 가실분들~~~ 그지만 모든분들이 이건  나의 일과 같은일 아니겠어요. 위안을 시켜주시는 말씀 하나 하나가 더욱더 나의 얼굴이 붉어지고 ~~~

추위도 넘넘 긴장하니 어떻게 된지도 모르고 대전 도착하니 벌서 12시가 넘고 버스속에서 마이크라도 잡고 사죄 드리고 싶지만

마이크도 없어 말씀도 못드린 나의 심정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임니다. 용서해 주세요 . 제가 넘넘 무모하고 경솔하고 지혜롭고

현명치 못한 행동을 많이해서  많이 반성해 봄니다. 위로해 주시는 많은 분들 다치지 않은것 만도 다행 아니겠어요 ~~회장님과

몇분이 집에 가시지 마시고 이곳서 주무시고 낼 다시 찾으러 가시죠. 왜 포기 하심니까. 바디는 몰라도 렌즈와 삼각대는 구할수 있죠.

이미 내손을 떠난건 난 내거라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 성격인데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여러분들~~~ 낼 잠수부를 동원해서라고

한번 찾아 봅시다.  고맙고 감사함니다. 감기 들줄 모르겠다고 밤중 서대전 역까지 가서 약사다 주시는 회장님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겠어요. 핸드폰이 물에 빠졋으니 먹통~~  없을땐 어떻게 살았는가 모를 정도로 아쉬움. 담날 아침 정각8시에  다시 오셔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안압지로~~일요일  경주 톨게이트 2Km부터 밀리기 시작 ~~  겨우 안압지에 도착해서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우선 정확한 지점을 알려드리니 낚시 도구에 열십자 모양의 갈쿠리를 달아 조사한지 채10분도 못되어 모습을 나타내니 ~~

너 이놈!!!!~~~이리 고운 마음씨 가지신분들덕에 나의 소중한 물건을 다시 찾아 주시니 ~~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일요일

모든 일을 다 포기하시고 하루를 함께하신 회장님 글고 이사장님(오르세님) 글구 한분 ~~ 뵐 면목도 없고 얼굴도 못들 정도 ~~

오는 도중에 회장님에게 궁금해서 걸려오는 계속된 회원님들 전화~~~휴게소에서 쌍화차 사다 손 꼬옥ㅍ쥐어 주신 넓은뜰님 ~~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젠 나도 더많은 분들에게 베려를 아끼지 말아야죠~~ 좀더 더많이 베풀며 살아야 되겠죠~~ 또한번 느끼며 

다져 봄니다.  그러나 나의 본심은 이런데 어떤 분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 난 그런 오해는 받고 싶진 않담니다. 지금까지 대충

상황을 이야기 드린건데 진짜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가공할 메스컴의 위력을 한번 가상해 보세요. 지금까지 안압지에 카메라를

빠뜨리거나 빠진분이 없다는데 ~~촬영 오신분 최초의 사람 ~~ㅋㅋㅋㅎㅎㅎㅎ 잘못되어 익사 했다면 ~~~~ 그 외의 기사는

상상해 보시고 ~~~출사 시엔 아주 주의 하세요. 알고도 당함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