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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피닉스 2013. 5. 28. 10:46

 새벽에 집을나와 밀양위양지 울산 간절곶에서 점심먹고 바로부산 해동용궁사로 좀 피곤하지만 마지막 구경거리가 있는

삼광사야경을 사진 찍으러 바삐 돌아다녀 봄니다, 드디어 부산에~~~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곳에 살으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 있으니 양양낙산사, 보리암, 해동용궁사로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의

한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곳 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다

 12간지 Chinese horoscope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웅화상의 창건으로 한국 삼대 음성지의 한곳으로 다른 사찰과 달리

동해 바위 위에 지어진 특이하 절이다, 바위 위 지어진 절이라 적면대웅전의 불상은 바다를 향해 보고 있다.

                          춘원 이광수는 이곳을 이렇게 모사했다.

                             바다가 좋다하고 청산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곳에 묀다 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가 선경인가 하노라.

 

 국내 3대 관음성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용궁사는 시처럼

풍광이 빼어나다 해송 가득한 해변가에 자리 잡고서 만경창파가 발아라 넘실거려

수상 법당이라고도 들린다.

 

 

 

 

 

 

 

 해동 용궁사 포대 화상 해수 관세음 보살님

산중에는 산신각이 있구 해중에는 용궁각(단)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