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가 아름다워 단양 팔경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을 구경할려 새벽 한시반에 집나가 대전에서 회원들만나
해돋이를 구경할려 가보았건만 이번에도 좋은 모습은 다음에 보여주겠다고 하는군요, 푸른물결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가운데 오뚝서있는 석회암 봉우리 도담섬봉 ~전설에 따르면 남편이 아들을 얻기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 앉은 모습이라 한다.가운데 봉우리(장군봉) 남편봉우리 북쪽이 처봉 남쪽이 첩봉인데 처봉이 남편봉우리와
등을 지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조선왕조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함께한곳이며
이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끔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한것도
도담삼봉에 연유한것이라고 한다.또다른 잼나는 이야기는 원래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에 있다가 홍수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충주땜의 완성으로 약1/3 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 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지금은 고속도로가 많이 생겨 각광을 받고 있다. 2008년 9월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