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백령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지나가고 오늘이 마지막날 다시 인천으로 해서
고향에 들어가는날 임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고 바닷가의 파도소리는 요란해서 좀
걱정이 되는데~~~~우선 오전에 마지막으로 구경할 곳을 찾아가는데 먼저 들린곳이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화동교회임니다.
이곳으로 올라감 교회가 나오죠
처음엔 이종이 울려퍼졌겠죠.
어느교회나 마찬가지 임니다.
용트림 해안에 도착했읍니다. 해안선의 경치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글구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 파도가 심해서
인천서 들어오는 작은배는 못들어 오고 큰배인 하모니 플라워 하나만 들어 온다는데요. 슬며시 매멀미가 걱정이 됨니다.
용트림 바위 임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읍니다.
손에 잡힐듯이 대청도도 보이고요
볼수록 아름다운 해안선 그러나 파도가 사납군요.
다음에 도착한곳이 콩돌해안 ~~~~
돌들이 어찌나 작고 이쁜지 이곳에선 맨발로 걸어봐야 제맛을 알수 있다는데~~~
이곳이 서해의 최북쪽이람니다. 좀 이상하죠 왜 이곳이야 ?
다음으로 들린곳이 심청각임니다.
효녀 심청상이 처녀상이 아니라 아주머니 상이군요. ㅋㅋ
효녀 심청이가 몸을 던진곳 인당수는 현재는 NLL 이북에 있담니다.
앞에 보이는 곳이 이북땅 장산곳이람니다.
앞에 조그마한 섬이 보이는데 6.25 전쟁때 우리군 일개 소대가 지키고 있었는데 ~~
이섬을 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이젠 이북땅이 되었다는군요.
심청각 내부로 들어와 보니 이리 생겼읍니다.
이제 백령도 신항 용기포항으로 우리를 태우고갈 배가 들어오는군요.
이배도 한시간 반이나 늦어 들어오는군요.
배하나만 들어오니 이리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읍니다.
저녁때 이런구경을 하라고 배의 뒷문을 열어주고 사진 찍게 하는데 배가 심하게 움직여~~~~
그래도 삼천톤이나 되는 배라 멀미는 하지 않았읍니다.
도착시간보다 세시간이나 늦게 인천에 도착했담니다.
백령도에서 보낸 시간 참으로 즐거운 시간 이었지만 ~~한가지 가이드 이야기로는 이곳에선 안보상 해병대 여단과 아파치 헬기들이 들어와 있는데~~문제는 최고의 권력은 여단장 이람니다. 별하나 달고와서 두개로 진급할렴 이곳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아주 엄격하게 통제가 심하담니다. 우리군의 보호하에 NLL 근처까지 꽃게도 잡고 했지만 무슨 충돌이 일어날가 겁나 아예 그근처에도 가지못하게 하는 여단장이 있다고 함니다. 그러나 이곳은 우리가 걱정했든 만큼 어려운 섬이 아니라 이섬 자체적으로 자급자족 할수 있다는 곳이람니다. 무능한 나의 눈으로 봐도 이곳을 점령할렴 아마도 전면전을 각오하고 전쟁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되고 나의 개인적으로는 두무진을 구경하고 들어 오는데 군인 아자씨 두명이 배가 들어오는걸 기다리다 카메라 가진 관광객만 조사하는데 군사시설 촬영한곳 있음 바로 이곳에서 삭제하라고 그러드니 촬영한것 한번 보자고 하는데 은근히 화가 치미러 올라오든데요. 전엔 이런일이 없었다는데~~~지금도 이런곳이 ~~내가 왜? 조사를 받아야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