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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양도

피닉스 2014. 12. 9. 19:44

아침에 일어나니 금방이라도 한바탕 쏘나기라도 내릴듯한 날씨~~그래도 구경한다는 비양도를 구경할려 한림항으로 갔읍니다.  

이섬은 북위33도 24분24초 동경126도 13‘ 47에 위치하여 있으며 동서밎남북의 길이가 850m 정도의 원에 가까운 타원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해발14.1m 의 2개의 분화구가 있고 비양봉에는 제주도 기념물 제48호(1985.8.23)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비양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선 연장길이는 3.5km 에 달하고 면적은 0.59입방 키로미터이다 한림항으로 부터는 북서쪽으로 5km 협재리 부터는 북쪽으로 1.5km정도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보존이 잘된 유일한 도서지방이다.

저기 앞에 보이는 섬이 비양도 임니다.

 

 

 

세월호 사건이후엔 아주 엄격해서 정원 잘지키고 있읍니다.

우리나라 수많은 섬중에서 가장 최근에 자연적인 현상으로 만들어진 섬이라는것임니다.

신증동국여지 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려시대인 1002년 (목종5년) 6월 제주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뜷리고 닷새 동안 붉은물이 흘러 나온뒤 그물이 엉키어 기와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어떠한 화산 활동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부분이지요. 불과 천년전에 만들어진 섬이라는 것임니다.

이부분에 대해 전설로 구성되어 내려오는 이야기도 참재미 있습니다. 지금부터 천년전 본섬(제주도)에는 소악(봉우리)가

아흔 아흡봉 뿐 이어서 일백봉을 채우지 못해 대국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함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국에서 한 개의

봉이 굉음을 울리며 섬을 향해 날아 오고 있었는데 바로 한림 앞바다까지 이르렀을때 한 아주머니가 굉음에 놀라 집밖으로

나갔다가 날아 오는 섬을 가만히 두면 마을과 부딪칠것 같아 멈추라고 소리치자 지금의 위치에 떨어져 섬이 되었다고 함니다.

만약에 멈추지 않고 제주도로 날라 들었다면 제주도는 일백봉을 거느리는 대국이 되었을 것이라는 전설이 지요. 그래서

섬의 이름도 날아온 섬 이라는 뜻의 비양도(飛揚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니다.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봄날의 배경이 되었던곳 난 잘모르는데 ~~~~

 

 

 

비양도 해안으로 나있는 산책로 2001년에 완공된 3.5km 의 아담한 해안도로임니다, 차량은 섬으로 들어올일 없으니 다닐

일이 없고 간혹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도로를 질주하기도 함니다. 걸어서 30~40분 거리임니다

 

이곳은 민물이 아니라 바닷물이 람니다, 그래서 염습지라고 부르는데 1959년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사라호 태풍 그태풍이

비양도를 강타하면서 높은 파도가 비양도 안쪽 깊숙이 치고 들어와 생성된 것이 습지의 시초임니다. 길이는 약500m 이고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돌의 이름은 애기업깨돌임니다

애기를 업고 있는 아녀자의 모습을 닮아 지어진 이름임니다, 부아석(負兒石)이라고도 부르는데 애기를 낳지못하는

여인들이 아기를 낳게해달라고 기도를드린다고도 함니다.

비양도 용암 기종 천연기념물 제 439호 람니다

 

 

 

파도에 밀려온 이런것들을 싣어다 말리기만 하면 된다는데요

코끼리 바위람니다.

 

ㅋㅋ 이섬에도 이런 암자가 있읍니다. 그런데 교회는 없군요.

 

 

다음은 비양봉을 구경하러 감니다

여기로 올라가는데 오백미터라는 데요.분화구가 두개나 있담니다.

 

 

 

 

한림항도 보이구요

 

정상엔 이리 생겼군요.

 

 

 

 

염소를 방목하는가 ~~이리 하고 농사를 짓는군요

동백이 미첬나 피었읍니다.

 

 

 

머리 좋은 울나라 사람이 만든 특수 자건거 임니다.

 

 봄날에 나오는 누구의 집이라고 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