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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결혼식

피닉스 2015. 1. 3. 20:23

 벌서 작년이군요. 12월 21일 서울  L호텔에서 지인의 딸이 결혼한다기에 참석하게 되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고 왔읍니다.

결혼식 일생에 한번 있는 행사이니 남과 색다르게 해야 하지 않는가요? 그러다 보니 생활수준에 맞추어 나름대로

화려하게 하는 예를 보게 마련인데~~~ 난 시골 살아서 그런가 이런곳에서 자식놈 결혼 시킬 생각은 없는데 서울사는

조카놈들과 친척들 때문에 J 호텔, 서울 P 호텔, 63 삘딩, 글구 L 호텔, 유명하다는 몇군데 결혼식장을 댕겨봤는데~~~

한 십년 뜸하다가 지인의 딸이  L호텔에서 결혼식이 있다기에 참석할 기회가 있어 참석해보고 느끼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 겠기에 몇자 적어봄니다.  음식맛은 우리 입관 거리가 좀 있는것 같군요. 음식값은 시골사는 나에겐 좀 비싸구요.

(ㅋㅋ 8만8천원짜리) 시골호텔 음식과 가격 차이가 마니 나는것은 당연하죠~~~. 글구 이곳의 음식이 다른 곳의 음식보다

젤맛이 없는것 같은데 내가 시골 사람이라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건 나의 사견이니 더 이상 왈가 왈부하고 싶지

않다는점을 다짐하고 싶습니다. 물룬 이러한 생각이 나의 잘못된거 같은가는 또한 모르는 일임니다.

식장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식탁엔 미리 이리 셋팅 되어 있구요

위에 냅킨 옆에 신랑신부의 이름과 음식이 나오는 순서가 적혀 있읍니다.( 이리 덮어 놓았읍니다.) 

포도주가 나오드니 첫번째 음식이 이리 나왔읍니다.

Assorted seafood crudities with Italian vinaigrette, on eggplant caviar, herb

(이태리안 비네그레트의 다양한 해산물 쿠르디티 구운가지 퓨레,향초)

 

첨보는 이런글들로 설명되어 있읍니다.

두번째 나온 음식임니다.

County Mushroom Soup, with Almond Profiterkle

(시골풍의 건강식 모둠버섯 수프 아몬드 프로피트롤)

세번째 나온 음식임니다.

Grilled fillet of beef with peper sauce, Pumpkin & polents cake, hot vegetable bouquet

(최상급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호박플랜타 케이크 야채볶음 )

네번째 나온 음식임니다.

 

다섯번째 나온 음식임니다.

Chestnut & sweet potate cake,fruits (밤 고구마 무스 과일)

마지막으로 나온 차임니다.

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우리의 입맛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군요.

그래도 군소리없이 식사하고 얼마짜리라고 ~~축하해주어야 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