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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 다산초당 -> 가우도B

피닉스 2015. 4. 8. 17:24

 만덕산 정상찍고 빡쎄게 내려와 드디어 백련사로 내려와서 구경하고 백련사를 벗어나니  앞에 펼쳐지는 동백숲이 ~~

수천년은 된듯한 아람드리 나무가 곱게 꽃을 피워 빠알간 꽃들이 땅에도 떨어지고 참으로 아름답군요. 이리 넓은 동백숲은

구경도 못했는데~~~장관임니다.

 

저붕이 서있는곳으로 들어가 보니 ~~~

 

 

 

 

 

 

 

 

 

 

 

 

백련사를 빠져나오니 앞에 동백꽃 숲이 펼쳐지는데 장관임니다.

 

 

누가 이리 아름다운 표현을 길에 해놓았을가요?

한창 공사중인 다산 초당에 도착해서

 

다산 정약용하면 정조때의 문신이며 실학자 저술가 시인, 철학자~~특히수원화성 건축당시 기중가설에따른

활차녹로(= 도르래)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거중기를 고안하여 건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하며 특히 정조가

조선의 임금중에서 천재였으나 정약용과 성리학 토론을 하면 정조는 항상 정약용을 이기지 못했다고 함니다 왜냐하면

정약용은 1000권이 넘는 유교 경정을 놓고서 연구하고 조선 최고의 실학자이자 심학자였기 때문이지요. 또한 서양에도

관심이 많아 성경공부도 많이 했다고 함니다, 우리가 잘아는 목민심서도 이곳에서 완성되었다고 함니다.

 

정석 다산이 직접 새겼다고 전해지는 정석은 다산초당의 제1경이다 18년간의 유배가 풀려 초당을 떠나며 바위 석변에

친히 음각한 글씨다 자신의 나주 정(丁)자를 새긴 정석 간결하고 군더덕 없는 다산의 성품을 엿볼수 있다.

 

다산의 발자취를 엿볼수있는 다산초당 다산사경 다조 정석 약천 연지석가산 등 볼거리가 많은데 공사기간이라

구경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다산 사경은    1. 정석 : 석변에 친필로 새긴 비

                  2. 약천 : 뒤뜰의 선각수

                  3. 다조 : 선간술를 손수떠다 앞뜰 마당에서 차를 달이든 청석(靑石)

                  4. 연지석가산 : 작은 정원 아담한 연못

 

어두워 사진도 못찍고 관광단지로 내려오니 옛고풍이 풍기는  이런 집들이 있읍니다.

 

 

바람이 엄청심하게 불고 비가 조금 내리는데 바람이 많이 불으면 다리를 건널수 없다는데 ~~~~

가우도(駕牛島) 출렁다리및 함께해(海)길 소개

전남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신기리 사이 바다에 있는 작은 섬마을인 가우도는 강진만에 떠있는 8개의 섬중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유일한 유인도이다. 두 개의 다리가 놓여 있는데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가우도를 잇는 구간은

438m의 사장교, 가우도와 도암면 신기리 망호를 잇는 715.9m 의 현수교로 가우도 출렁다리는 해상보도교로 연결한

총길이가 1153.9m 이다. 2012년도 인기 프로그램 1박2일 에서도 나오며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우도는 여지도서 해동지도 해동여지도 청구도 동여도 대동여지도 1872년 지방지방지도 등에 묘사되어 있다.

도서지에 의하면 섬의모양이 송의 멍에 처럼 생긴 것에서 지명이 유래됐다고한다.

 

한편 강진군 마을사에서는 강진군 전체의 지형을 와우형(臥牛形)으로 qy사하면서 소와 관련된 지명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가우도도 이풍수지리의 형국론과 관련하여 명명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가우(駕牛)란 가마나 상여 또는 짐수레를

끄는소를 일겉는 말이다. 가우도에는 남쪽과 북쪽에 각각 봉우리가 있는데 주민들은 주로 서쪽 사면에 고씨들이 조선

초기부터 거주하였다고 한다 향기의 섬 가우도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 2.5km는 흙길과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걸을수있는 길로 가우도의 아름답고청정한 바다를 다함께 즐기고

바다가 보이는 둘레길을 함께 걸어보자는 의미로 함께해(海)길이라는정감있는 이름이 붙여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