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비가 많이 내리는 새벽 4시반에 몇분이 지리산 뱀사골 달궁계곡으로 수달래 찍으러 간다고 모였는데 작년
4월 중순 개심사에 왕 벚꽃을 구경 가서 알게된 분이 어제 설대 병원에 갑자기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작 놀라
물어보니 위암~~아들놈이 그곳에 있을땐 쉽게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수 있었는데~~밤잠을 설쳐 거의 뜬눈으로 ~~
피곤해서 가고 싶지 않으나 약속을 해놓아서~ 도착해서 보니 수량은 많으나 비를 맞은 수달래가 부끄럽다고 하니
사진찍기도 어렵고 만일 계곡 물에라도 휩쓸리게됨 ~~이거이 작난이 아니구나 했드니 비가 조금 개어 달궁계곡
뱀사골 계곡 살펴가며 모험하지 않고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만 몇장 찍고 봉화산 철쭉의 상태구경하고 저녁때쯤
집에 와서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맘씨 고우신분 빠른 쾌차하시고 새로 나온 캐논 5DS나 R 구입하시어 전국을
도라 다니시길 간절히 기원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