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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B)

피닉스 2015. 10. 13. 23:28

 작년 대전 사진산책에서 회원들과 용비지 촬영하고 개심사 벚꽃 구경가서 사진 찍다가 잠간 사진에 대해 말씀 나눈분이

계시는데~~자세히는 모르지만 단지 서울 사시는분 이란건만 알고 몇번의 카톡으로 인사나 나누는 분인데 어느날 갑자기

설대병원에서 위암수술을 하셨다고 하시는군요. 나도 암수술한 경험이 있는자라 걱정이 되어 항암치료의 힘든 과정을 서로

위안하는 사이로 발전했는데~~아직도 항암치료 주사를 맞는 중이며 진안에 오셔서 맑은 공기나 마시며 휴식 좀하고 싶다고

오는길에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시겠다고 함니다 그래 난 오시는날 8일 사량도 등산 간다고 하니 ~~

7일날 오신다는데~~ㅋㅋㅎㅎ

전에 블로그 사진 활동하면서 사귀고 아시는 분들 이곳 붕어섬 내장산 선운사 도솔천 촬영이나 구경오심 나름데로 성심

성의껏 대접해 보내드리고 했건만 시간이 지나감 다 잊혀지는 순간의 시간이 되고 특히나 대전 디포터나 사진산책에

다니면서는 많이도 베플고 울고장에 오심 내 나름 대접해 드렸건만 난 바라지도 않지만 내가 다른 지방에 가면 한번 대접

받아본 적도 없고 받고 싶은 마음도 없었죠 ~~몇번 만나 말씀을 나누어봄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어 한번은 냉동실에 많이

있는 녹차 두통을 드렸드니 아뿔싸~~!! 말씨가 곱질 않아 무슨 이유가 있겠지 의심 하든차에 알고 보니 ~~내 정신봐 그냥

울집에서 하듯이 물끌여 드시는데 넣고 드시라고 드린 건데~~아유~~!! 유효기간이 지난것이라고 사람을 무시했다며 사진을

찍어 올리며~~난 증말 그런 줄도 모르고~~근데 냉동실에 보관된것 중에서 드려~~~내가 증말 확인안한 것이 큰 잘못이죠

그래도 사실데로 말씀하셨음 내가 어떤 값을 치르 드라도 다시 사서 드렸을 건데~~~그래 이젠 마음 씀씀이를 좀 접을려

하는데 오신다고 하시니 ~~ 막상 오심 어쩔수 없고 내가 바삐 움직이고 시간이 없다고 함 약아 빠진 사람같이 만남을

피할려는 인상이 들어어 8날은 사량도 등산 간다고 하니 그럼 7일날 오시겠다고 함니다. 그래 그러시라고 했느데 ~~

갑자기 사정이 있어 담기회로 미루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나의 일상 생활과 글구 이제는 멀리 운전하기도 싫고 하루의

일과표를 적어 보내 드리며 이리 바삐 움직인다고 하니 그래도 담에 한번 꼭 뵙고 싶다고 그러시는군요. 그러라고 했지만

한옥마을 구경하시고 비빔밥 한그릇 사드리면 되지만 좋네 나쁘네 맛이 있네 없네 난 이런 말듣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어떤 인정도 베풀고 싶지 않은데 오신다고 그러시니 증말 난감 함니다.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나를 아시는분에게

나쁜 인상을 남기며 떠나가겠어요. 세상을 도라 다니면서 만나본 아는 사람들 별에별 사람 다있든데~~~

이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시간이 아니라 알고 있든 분들을 잘 관리하는시간이라는것 쯤은 알고도 남음이 있죠 ㅎㅎㅎㅎ

 

힘들어 쉬고 있는 모습 인증샷도 남기고

 

옛날엔 이곳을 로프를 잡고 올라갔는데~~~이젠 이리 만들어 놓았군요.

 

 

가마봉오르는 모습이람니다.

 

멀리 출렁다리도 보이고 마지막 어려운 장소임니다.

 

 

출렁다리에 다왔읍니다.

 

 

 

 

 

 

 

대항항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전엔 멀리보이는 다리가 있는곳으로 내려갔는데 삼거리에서 대항항으로 ~~~

 

 

마지막 힘든곳임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저런곳을 지나 왔읍니다.

대항항에서 배를 타러 가면서 보니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저리 생겼군요.

 

 

출렁다리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ㅎㅎㅎㅎ노친네 힘들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