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동백꽃이 뒤덥인 동백섬 지심도가 인연이 되어 지난 목욜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론 경남 거제시에 속해있고 해안선 길이는 약3.7Km이며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섬의 모양이 마음심(心)자를
닮았다하여 지심도(只心島)라 불리우며 일명 동백섬으로 널리 알려진곳이다. 과거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해안
방어 목적의 진지를 구축한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지심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 경관 역사의 가치가 아주 우수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소중한 도서 자원이라 할수 있다.
구경하고픈 동백꽃은 아직 이르다고 하니 시기를 잘못 잡아 왔군요.
15분쯤 배을 타고 도착한 지심도 선착장임니다.
선착장에 내리니 이런 곳이 눈에 들어옴니다.
우리를 내려놓은 배는 다시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로 오늘은 행사가 있다고 계속해서 운행하는 군요.
뻐얼건 동백꽃을 구경할려 왔지만 아직 이르다고 함니다.
아름드리 동백꽃나무가 역사를 지켜보고 있는 기분임니다.
일본군들이 사용하든 써치라이트 보관 창고 임니다.
처음으로 꽃다운 꽃이 보임니다.
일본이 지배했든 시기엔 여기에 일장기가 걸려 있었담니다.
젤 끝에 있는 전망대의 경치를 구경하러 내려 감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해안선
현재의 세관이 아니라 아픈역사의 세관이 있었든곳 이람니다.
일본군이 사용한 해안 포진지 가 세걔가 있습니다. 일본놈들이 이곳공사를 시킬때 누구를 시켜 만들었을 가요?
마음이 아픈 생각이 머리를 스처 지나감니다.
탄약고 임니다.
오늘 열리는 행사장이며 일본 시대엔 활주로 람니다.
바로 옆엔 이런 사랑스러운 조형물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 사진 촬영하기 참으로 어렵군요.
다시 선착장으로 나오면서
방금 도착한 여객선에서 내리고 바로 탈 승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행사라 시간이 정해지지 않고 정원차면 바로 출발
갈매기와 즐건운 놀이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