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 수우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사천시이다. 주위에는 통영 사량도의 윗섬과 아랫섬이 있다.
수우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는데, 섬의 형상이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하여 수우도란 지명이 유래
되었으며, 이곳 토박이들은 '시우섬'이라 부른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약 25가구가 살고 있는 수우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구경을 못함)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수우도의 은박산(189m)은, 남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크지 않은 섬이지만 희기식물 및
원시림이 대체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웬만한 가뭄에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단다.
삼천포 여객 터미날에서 어판장을 지나 주차장 에서 나오면 사량도와 수우도 가는 배를 탈수 있읍니다.
일찍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해봄니다.
오징어 잡이배인데 약 60톤 정도 된다고 함니다.
항구를 빠져 나가 고기잡으로 가는 배임니다.
우리를 태우고 갈 여객선 약 40분간 운행 한담니다.
힘차게 산천항을 빠져 나오는 군요.
삼천포대교가 멀리 보이는 군요. 전에 많이도 촬영다닌 곳이죠.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수우도에 도착했읍니다.
내항의 모습임니다.
바로 옆에 사량도가 손이 닫을듯이 보임니다.
좌측으로 시계 방향으로 등산이 시작되는데 들머리 부터 좀올라 감니다.
힘들게 올라와 쉬고 있읍니다. 시그날이 많은걸보면 많이도 구경오셨군요
보이는 능선이 고래 바위능선이며 풍관이 빼어나군요
보이는 섬이 매바위 라고도 하는 분이 있고 어떤분은 거북 바위라고도 하는 군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고래바위 정상에 구경감니다.
그리 힘들게 오르진 않았지마 기금부터 위험이 시작되는 금강봉 중간 지점임니다
신선봉도 보이는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위험이 지작되는 구간인데 아차하는 순간에 큰일 날수 있어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읍니다.
멀리 고래바위 능선과 사량도도 보이는 군요.
보이는 곳이 해골바위라는데 나의 눈엔 틀림없이 고릴라 바위가 어울것 같은 모습임니다.
사진은 이리 생겼지만 이거 아주 위험함니다. 특히 밧줄이 날가 어느땐가는 큰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백두봉 정상에 갈렴 이리 가야 되는데 ~~~이곳도 조금 위험함니다.
백두봉 정상에서 고래바위 능선과 매바위 사량도 풍광이 아주 빼어나군요.
이제는 신선대 도둑굴 백두봉의 위험 구간을 지나 동백 굴락지가 있는 금강봉으로
젤 높다는 은박산 뒤로 사량도도 보이구~~
몽돌 해안을 지나 선착장으로 시간이 넘넘 많이 남아 내항도 구경하고
사천항에 들어와 저녁식사로 횟감 먹고 구경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