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에 있는 출렁다리 구경 갈려고 약속했다가 2번이나 차질이 생겼는데 ~~이유는 전부 비가 와서 먼곳까지 갈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은 날씨가 좋아 출발했다. 그러나 도착하니 하늘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것 같은 찌그러진 모습 ㅋㅋ
아닌게 아니라 출렁다리 지나 급경사 내리막코스를 피하고 다시 한번 구경할려 오는 사이에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고
천둥 번개가 치는데 번개 칠때마다 눈앞이 훤하고 하얀색갈 뿐이군요. 이러다 벼락 맡아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생각 했지만
그래도 순간의 죽음이 행복한것 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ㅎㅎ 또한 이곳은 내가 아주 옛날에 임관해서 부대 배치 받아
원주에 근무할때 유격훈련을 받았든 곳이기에 기억이 더욱더 새롭습니다. 그땐 일군 하사관학교 유격 훈련장 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모습이 바꾸고 그리 아름다웠든 모래 사장은 상가로 변해 버렸고 도착하니 수많은 관광 버스로 ~~~이곳이 명소가 된
곳 이란걸 실감나게 알수 있었습니다. 먼저 404계단을 지나 출렁다리를 지나 소금산 구경하고 다시 백해서 또한번 구경하는 ~~
호사를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