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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피닉스 2012. 10. 10. 14:10

 

불꽃축제가 열린다는건 진즉 알았지만~ 인파에 시달리고 십지안아 맘 비웠지만 막상 열리는날

오전까지만 해도 설 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는데~ㅋㅋㅎㅎ 오후 점심 먹으면서 생각하니 갑자기

물정모른는 시골놈 그넓은 장소에 나하나 삼각대 펼자리 없겠나하는 생각에 세시 고속으로 설에

도착해서 전철타고 신용산역에서 내려 행사장에 도착하니 7시~~ 어디가 명당자리인지 알지도 못하고

한강 인도교에 도착해서 한강 시민공원으로 내려 갈려고  인파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ㅋㅋㅎㅎ

아가씨 넘어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ㅋㅋ  경험도하고 내려와 보니 텐트친걸보니 기가막혀 다시

다리위로 겨우 ㅋㅋㅎㅎ올라오니 벌서 뻐~엉~뻥 터지니 서둘러 삼각대 펴니 이사람 저사람 치이고

걸리고 앉아있는 사람들조차 환호하며 흔들고 건드리니 그림이 되나요.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조차

짊어지고 있는 가방 건드리고 밀치니  촌노 힘이 있는가요. ㅋㅋㅎㅎ 두번다시 두번다시 하건만 ~

일찍이 빠져나와 심야 고속 고고씽씽~~~허접한 사진 올리질 않을려다 인증샷으로~~~.

 

이런자리에서 사진이 될리 만무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