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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리 은행나무길

피닉스 2012. 10. 31. 16:49

 송호리 관광단지의 은행나무길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올핸 만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잠겼는데~

올핸 향교의 오래된 은행나무만 생각하다 아쁠싸 늦었구나 하고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출발하여 머나먼 곳에

도착해보니 안개가 있어 어디가 어딘지도 잘모르겠든데~~

날이 조금 밝아오니 진사님들 몇분이 도착해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졸래졸래 ~~~

그러나 아름다웠든 잎들은 마니 떨어진 상태이군요 그래도 안개와 어울어진 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여서

아주 좋았담니다.  

 

                             헐벗은 나무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ㅋㅋㅎㅎ 잎사귀를 맹글어 넣어보았지만 역시나

                         내공이 좀 부족하군요  ㅎㅎㅋㅋ 그러나 진화중이니 그리 알아 주심 감사하겠음니다.

 

   전과 다른 점은 의자에 등받이가 있었는데 ~~~~

  그런 의자는 어디로 갔당가요? 멋진 의자하나 놓았음~~~

 

 열정어린 진사님들 바쁘시군요. 근데 어떤분이 어디서 오셨죠?난 전주에서 왔시라우~~ㅋㅋ 그랬드니 지갑을 열드니

명함을 한장 주는데 보니 한국 무슨 무슨 ㅇㅇㅇㅇ 협회란 문구가 보이고 ~~~난 이런거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뭣땜시 나에게 이런 명함을 ~~~ㅋㅋㅎㅎ 이런증명 돈내~~~~ㅋㅋ 난 내가 여행한곳

흔적을 남기는거고~~  사진 못찍어요. 그저 막사 찍사의 수준을 벗어나질 못하는 사람인데 ~~~~허허~~~

 

 

어느곳을  봐도 아름답군요. 근데 근사하게 어울릴수 있는 멋있는 C樂C 모델이 없군요 ~~

난 능력이 없어 그런분 조달도 못하고 ~~ㅋㅋㅋ에라~! 그럼 못난 노친네 Self지 ㅋㅋㅋ

요리 장난도 처보고 ~~~ㅋㅋㅋㅋㅋ한없이  즐거운 시간 임니다.

 

 

 

 

 

 도착했을때 보다 안개가 많아지니 아름다움 경치를 더욱더 뽐내는데 ~~~

 목사가된 제자와 사십년만에 만나자는 약속을 해놓아 바로 대전 거처 밥도 안먹고 집으로

아침부터 마니도 도라 다녔군요. ㅎㅎ 그러나 눈은 한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담니다.

 

 

 

 

 보면 보면 볼수록 몽환적인 순간의 아름다움이지만~~~

 밑에 사진 처럼 솔받도 또한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