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2012. 12. 6. 22:19

지난 11월 30일 순천만에 흑두루미가 많이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좀 구경하고 싶고 사진도 찍어보고싶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한걸음에 달려가보니 ㅋㅋ 아무리 봐도 나의 눈엔 흑두루민 보이지않고 무지가 가득한 나의 눈엔

왜가리 글구 오리몇마리 이름모를 새가  노닐고 있는거가 눈에 들어왔지만 ~~ 그나마도  완전 역광으로 노닐고

있어 역광을 벗어나 조금만 다가가면 이놈들이 왜이리도 나를 시러하는지~~ㅋㅋㅎㅎ 아주 경계심이 많은 ~~

기다리다 못해 때려치우고 이젠 S자가 보이는 용산 전망대로 가보니 이미 고깃배는 없고 황금빛이 붉은빛으로

변하는 모습만 즐기고 온기분임니다.

 1시15분이면 보시는 봐와 같이  배는 멈추고~~ㅋㅋ 없고 ~~

 좋은 구실 정기검사 수리중이람니다. ~~

 

 

저멀리 점들이 이름 모를 새들인데~~내가 가지고 있는 사백으론 어림도 없겠는데요. ~~~

을씨년 스럽군요.

내일 12월1일 낭만 모임에서 전국출사가 이곳에서 있다는데 이땐 배도 띄워 연출도 한다는데 ~~오늘은~~

난 사진을 못찍어 사람많이 모인곳은 질색이라 미리 오늘 왔는데~~~~

날씬 좋은데~~~부제가  없으니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요 ㅎㅎㅋㅋ  

그저 그렇고 그런 사진이 되어 벼렸군요 ~~~

 

그지만 저녁놀 색이  황금빛에서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즐기는 수밖에 없군요.

 

해가 마악서산으러 떨어지자 색갈이 이리 변하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순간 ~~~~몇초인거 같습니다.

이순간을 놓침 않되겠죠.

 

ㅋㅋㅋ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