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며칠전 여수 오동도 동백꽃이 피었다고 구경시켜 주신다는 분과 함께 동백꽃이람 아름다움이 가득한 동박새를 생각하며
지금쯤 대구 두류공원에서 화조도를 그리고 있을 진사님을 생각하며 ~~또한 동백새는 꿀을 좋아해 동백꽃의 꿀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꽃이 일찍이 땅에 떨어져 떨어져 있는 꽃이 더곱고 화려하다는 설명도 들으며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도
내린날 고속도로를 따라 여수로 고고 씽씽~~임실지나 오수까지 눈내린 고속도로변의 아름다운 경치에 눈이 즐겨워 하며
남원을 벗어나니 눈이 없고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 아니겠어요. 오동도에 도착하니 봄을 알리는 바닷바람을 느끼며
제방을 걸어 들어가 섬을 한바퀴 구경하고 새로 건설된 다리를 지나 돌산대교에서 구돌산대교를 구경하고 또다시
이순신장군의 좌수영 총본부인 진남관을 구경하는 즐거움을 맞보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담니다.
엑스포때 건립되었다는 호텔이람니다.
용굴을 구경하려 가보니
이순신 장군이 화살을 만들기위해 심었다는 대나무들이람니다.
용굴구경가는곳이 위험하기 때문에 옛날에 만들어놓은 곳은 이렇게 막아 놓았군요.
물개바위라는곳인데 물개를 상징하는 물개가 있는곳이 아니라 아마 물개가 울라와 놀았든 곳 같군요.
아직 시기가 아니군요. 이런 재래종만 몇송이 피어 있구 ~~
울집 베란다에 있는 동백꽃은 이미 지고 있는데~~
이곳은 피어 있질 않았담니다.
해돋이 공원 이람니다.
오직 한송이 구경했담니다. 기대했든 동박새는 구경도 못하고 ~~
동백꽃은 구경못했지만 두시간 동안의 즐거움이 있었고 기억에 남길 시간을 보내 고맙군요.
신돌산 대교도 지나 보고 조금 가니 돌산공원이 있었담니다.
엣날에 구경했을때보다 환경정리를 많이도 하고 정리해서 많이도 변해있군요.
이순신 장군의 좌수영총본부가 있는곳 진남관을 구경하는 기쁨을도 누리고 ~~~
대단한 건물임니다. 이런곳에서 훈련을 시키고 지휘 했다니
젤 높은곳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집에 오는 길에 오수를 지나니 여전히 눈은 녹지 않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경치를 뽐내고 있군요.
저안으로 들어가니 아담한 커피를 마시는 곳이 있든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