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릉도 2박3일여행 (C= 독도)
오전에 관광을 끝내고 오후 1시 사십분 배로 독도에 들어가기로 되어있는데 5월 22일 오전중에 일본사람이 독도에 와서
독도는분명히 한국땅이라는 행사가 있어 오후배가 1시간 10분 늦어 2시 50분에 출발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럼 도동항에서 버스를 타고 새로운 항구시설이 만들어지고 있는 사동항으로 가서 배타는 수속준비를 해야하는데 ~~~
독도는 옛날부터 삼봉도 우산도 가지도 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18년)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원 봉고에 사람들이 을릉도엔 가이드가 따로 없고 육지에서 온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하면서 가이드 노릇을 함니다. ㅋㅋ
그런데 버스속에서 멀미약을 준비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밤을 사서 어떻게 어떻게 먹음 배멀미가 없고 혹시 매멀미가 남
이리저리 하라고 하니 배타는 사람들이 이리몰려서 밤을 사는데 ㅋㅋㅎㅎ 밤이 육지 아니 울지방에선 다람쥐들이나 먹는
그런 똘밤 ~~~~ㅎㅎㅎ 오늘은 날씨가 좋아 독도에 배가 접안해서 내릴수 있을것 같다는 말씀도 듣고 기분이 업했는데 ㅋㅋ
이밤을 보는순간 요상한 기분이~~물론 거짓은 아니겠지만 장사는 아주 잘되든데요. ㅋㅋㅋㅋㅋ
타고갈 배임니다. 만일 파도가 심하면 접안도 못하고 저 창문으로만 구경하면서 한바퀴 돌아보고 온다는데요 ~~
아직도 진화중임니다.
파도는 심하지 않다지만 너울성 파도가 있어 좀 큰배지만 요동이 있군요. 드디어 독도에 도착해서
423명이 내리는데도 너울성 파도 때문에 힘들었고~~내리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것이 이것임니다.
이거이 부채바위인가 해녀바위인가 ~~짐작컨데 해녀바위 겠쬬
늦게 내린 난 벌서 이리 정령하고 있군요.
젤높은곳이 우산봉이겠죠 그러나 천장글은 어디에 있는지????
이거이 부채바위 같은데~~~??? 나의 눈엔
독도 주상절리라 하고 싶은데요.
주상절리는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라는데.
이거이 독도 주상절리는 아닌가 모르겠는데요.그러나 지질학자 오죽이나 잘알아서 이름지었겠어요.
외로운 독도 지킴이 들이군요.
이젠 서도쪽을 바라보면서 ~~
이군처에 미역바위 촛대바위 장군바위 닭바위 삼형제군 바위 가있다는데~~~촛대바위는 알겠는데
Out there, a lone island ( 저멀리 ,외로운섬 )
독도 영토 표지석이람니다.
새로운 도로명이군요.
위에있는 사진들을 몇장 붙여 맹글어 보았읍니다. 동도임니다.
이젠 이십분이 되었으니 빨리 승선하라는데요.
승선도 한줄로 쉬운것 같지만 너울성 파도 때문에 배가 요동치는군요.
사동항에 도착하니 이리 늦었담니다. 독도 다녀오는데 약5시간이 걸림니다.
어제저녁은 홍합밥 오늘 저녁밥은 특별식 따개비밥이라는데~~ㅋㅋㅎㅎㅎ 반찬은 ~~~~
난 김 맛뿐이 안나든데요.
이곳에서 장사하시는분들~~~전에는 어부를 도와주는 주부들이었는데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젠 어부일도 집어 치우고 고기도 안잡는다는데요. 오직 팔기위해서만 잡고 다팔으면 장사안한담니다. 글구 육지에 자식들 학교 내보내고 저녁엔 이리 장사를
바다에서 잡아온 활어만을 파는데~~장사가 아주 잘된담니다. 글구 활어값이 을릉도를 실감나게 함니다. 어제 저녁엔 횟감을
먹었는데 오늘은 대왕문어맛을 보자구 ㅋㅋㅋㅎㅎㅎ
이분들 저녁엔 쉴틈도 없고 우린 앉아서 먹을 자리 잡는데도 힘들고 횟감 떠서 가지고 가서 먹는데~~~
부차적인것도 전부 돈주고 사야 한다고 오직 횟감만 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