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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솔모랫길 4코스(A)

피닉스 2013. 11. 23. 21:55

 태안반도 해변길은 총8개구간의 둘래길이 있단다.

             1. 노을길(백사장항 ->꽃지)을 개통하였고

   2. 바라길 (학암포->신두리)

   3. 소원길(신두리->만리포)

   4. 솔모랫길 (몽산포->드르니항) 2011년 6월에 개통된

   5. 노을길(백사장항->꽃지)

   6. 샛별길(꽃지 ->황포)

   7. 바람길(황포->영목항)이 2013년에 개통 예정으러 해서 8개구간이란다. 

   8. 곰배길(만리포해수욕장->몽선포해수욕장)

이번에 인연이 되어 그간 감기로 고생하다. 몸좀 맹글어 볼가 하고 나선는데 이날도 공기는 싸늘한 공기지만

해변길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기침하는줄도 모르고 아름다운 솔모랫길인 해변길을 따라 걸어보는 힐링 여행이다.

코스는 태안해안 국립공원인 몽산포 해수욕장바로 옆에서 시작해서  

 몽산포분소->몽산포해안->청포대해안(별주부마을)->네이쳐월드->신온리 저수지 ->

 신온리 염전->드르니항->새로놓은 다리를 건너 백사장항까지

이렇게 해안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13.5km는 3시간 반~4시간이면 금방지나 감니다.

몽산포 해안은 해안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 갯벌학습장. 곰솔림 사구습지 체험마당등의 태마구간이 있고 

또 별주부마을의 갯벌 신온리 마을의 염전 드르니항의 어항등 전통적인 어촌마을을 지나치며 풍광을 감상할수 있는 곳임니다. 마침 11월 8일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해안길 다리가 개통되어 걸어보는 호사를 누리고 왔담니다.

 

 

 

 몽산포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군요.

 청령길로 들어서고 있구요

 

 해풍에 모래가 없어지고 파도에 씻겨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모래포집기도 이리 설치되어 있구요.

 

 

초겨울을 나타내는 이런곳도 지나가고  

 

 

 

 유조선 좌초로 엄청난 기름이 유출된 곳 치고는 그래도 많이 깨끗함니다.

 

 

 

 

 넘 일찍이 도착해서 이곳에서 점심밥을 먹고 횟감을 먹고 가자는데요. ㅋㅋ

 

 옛조상들이 고기잡이하는 특이한 장치군요.

 이리 막아놓고 고기를 잡았다는데~~~

점심먹고 다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