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삼불봉->관음봉->연청봉) 등산
해마다 1월 1일은 울고장 모악산에 올라가면서 지난해와 맞이할 한해를 생각해 보았는데~ 갑오년 창마해인 올핸 2일날
계룡산 등산하는 기회가 있어~ ~ 몇번 구경 한적이 있는 계룡산이지만~~ 갑사- >금잔디 고개-> 동학사 코스가
아니고 또다른 코스니 가 보자하고 2일날 8시에 산악회따라 지석골 매표소를 들머리로 삼아 눈이 있음 어려운 암릉 지대인
작은배제에서 갓바위쪽을 피해 바로 큰배재로 직진 ~큰배재(635m)에서 남매탑(오뉘탑)을 구경하고 나서는 한참을 할딱
헐떡거리며 삼불봉(775m)에 올라 그곳에서 관음봉(766m)까지는 자연성릉이며 불과 2.1Km지만 거의 1시간정도 걸리는
잼나는 등산을 즐기고 관음봉을 지나 다시문필봉을 향해 그러나 문필봉은 구경못하고 바로 연청봉(739m)을 찍고 바로밑에
있는 등은암 구경할려 내려가니 ㅋㅋ 불나서 타버렸고 대웅전은 다시 지어지고 있드군요. 다시 내려와 이젠 신원사를 향해
하산 마침 쾌청한 날씨에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눈이 많이옴 아주 위험한 구간이 많겠든데 여하튼 오늘은
잼나는 등산 코스를 즐기고 온 하루 였읍니다.
들머리를 지석골 매표소로 잡고~~
참으로 쾌청한 날씨에 아래쪽은 이리 여유롭군요
점점 높아질수록 눈도 있고 조금 미끄러워 아이젠 없어도 되겠지만 ~~난 밀 착용하고
드이어 오뉘이탑 ~~남매탑이죠
할딱그리며 좀 빡쎄게 올라가삼볼봉에 올라보니 경치가 제법 아름 답군요.
멀리 끝에 관음봉. 연청봉도 보이고 ~~저능선을 따라 그곳까지 가야 겠는데요.
삼볼봉을 지나 내려온 코스를 보니 제법 인데요~~이젠 철계단이 안전하게 설치되어 어려움은 없읍니다.
조금 지나서 내려온 삼불봉쪽을 처다보니 ~~~휘미하게 산허리를 휘감은 등로가 보이는군요.
철계단에 눈은 쌓이지 않아 위험한것은 없고~~~ 이젠 이리 안전하게 철계단이 되어 있군요.
가야할 등로가 희미하게 눈속에 보이는군요. ㅎㅎ 할딱거리며 올라가야 하겠죠.
지나와서 내려온 절벽을 처다보니 이리 생겼읍니다.
관음봉 오르다가 중간쯤에서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니 ㅋㅋㅋ
계곡쪽을 바라모니 이리 생기고 ~~
다시 연청봉을 향해 내려오는데~~~~
헉~~~! 조선은 482년만에 망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된다고 ~~
나같은 새 대가리 돌머리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읽어보니 그럴듯함니다요.
등운암 이라는데 ~~불타서 없어지고 이제 부처님 모시는 대웅전은 모양새만 가지고 있군요. 건축중임니다.
신원사를 향해 내려오는 계단임니다 이젠 아이젠도 벗어버리고 ~~~
드디어 신원사도착 국보급의 탱화가 있다는데 사진도 못찍고 ~~
그간 감기로 고생하다가 조금 컨디션이 좋아져 모악산 두어번 오르는 연습하다
몇개월만에 즐거운 산행으로 하루를 보낸 날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