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주 승암사

피닉스 2014. 5. 8. 21:54

 한벽당을 구경하고 한벽굴을 지나 오룡교쪽으로 300m쯤 걸어보면 자연행태 박물관을 지나 바로 승암사가 있읍니다.

한국 불교 태고종에 소속된 사찰로 876년 (신라 헌강왕2년)도선이 창건한 사찰로 절뒤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좌선하는

승려의 모습과 비슷하여 절이름을 승암사라 하였다 함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서간행사찰. 조선 중기 진묵대사 일목(1562-1633) 과 그의 제자 원응이 이절에 머물며 수행하였다.

원응은 당시 진묵굴에 머물렀는데 이곳에서 약수가 나와 절이름을 약수암 또는 천수암으로 불렀다. 1592년 (조선 선조25)

임진왜란때 불에 탄것을 1740년(영조 16)용담이 중창하였다.

1943년 만응이 주지로 부임하여 1955년 봉수와 함께 한벽선원과 승암강원을 세우고 지역 불교계에 선풍을 일으 겼으며

1983년 도광이 댕웅보전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보전과 선방 칠성각 노전 요사체등이 있다.

승암사는 조선시대에는 대표적인 불서 간행 사찰이었다. 이곳에 소장되 있는 묘법 연화경 등 3권의 불서는 부처가 세상에

나타난 근본의 뜻을 밝힌 경전으로 1443년에 효령대군등 많은 왕실의 종친들이 세종대왕의 장수와 태종대왕의 극락왕생을

빌기위하여 간행 하였함니다. 현존하는 판본이 매우 드물어 자료적 가치가 전북 유형문화재 제 209호로 지정되었으며

승암사에 소유 관리하고 있다.

전주천을 따라 한벽당앞에 이르면 으레 전주천과 어우러진 중바위산 풍경을 보게 되는데 중바위산 자락 전주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천년고찰 승암사가 자리하고 있음니다,

 

 대웅보전을 구경할렴 이곳을 통하여 들어가야 함니다.

 

 올라와서 밑을 내려다 보니 ~~~~

 

 

 

서너번 찾아보았건만 불상아니 부처님을 구경할수 없고 꼭꼭 잠겨 있읍니다.  

 

 

 

 특이하게 대웅보전 뒤쪽 우측으로 담장에 이런 불상을 모셔 놓은것이 특이 함니다.

 ㅋㅋㅋㅎㅎㅎ 첨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해우소를 이리 잘지어 놓았군요.

 밖으로 나와 뒤에 절을 구경할려 올라가면서 대웅보전 뒤쪽을 보니

대웅보전 뒤쪽으로 올라와 구경할려 하는데 이렇게 못들어 가게 되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