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송광사

 벌서 두달이란 오랜 시간이 흘러 버렸군요. 사진만 찍어다 놓고 올리들 않았으니 얼마나 게으른 사람이고 불방에 신경을

끄고 있는가 이해가 가실 것 임니다. 지난주엔 월욜부터 새벽 4시반에 일어나 단풍 구경 한답시고 백양사, 강천사, 선운사

통영 소매물도 글구 또다시 선운사 내원궁을 구경하고 싶다는 분이 계셔~~ㅋㅋ 단풍구경 오신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에

 밀려 다니는 기분이 드는군요. 사진은 찍어 왔지만 하나도 손대지 않고 있으니 아마 제주도나 갔다 와서 차근차근 손 봐야

겠습니다.

송광사 일주문

이 건축술은 송광사 경내로 들어가는 첫 관믕로 조선 중엽에 세우 것이다.원례는 이곳에서 부터 남쪽으로 3Km 떨어진

나드리 라는곳에 있었으나 절의 영역이 축소 되면서 점차 안쪽으로 옮겨 지다가 1944년 해광스님이 이곳에 세웠다.

문의 좌우 측면에는 위아래의 굵기가 같은 중심 기둥을 세우고 그 앞뒤에 연꽃을 조각한 보도 기둥을 세운것이 특징이다.

용머리 등으로 장식한 처마가 화려하며, 건물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단아한 멋을 풍긴다,

일주문에는 입차문래자 막존지해(入此門來者 莫存知解)라는 글이 걸려 있는데 이 일주문을 들어오는 사람은 세속적인

생각 분별한생각을 버리고 오직 한마음으로 진리를 생각하여 불법에 귀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일주문에는 자신이

간직산 불성의 씨앗을 개발하여 스스로 부처의 길에 이르고 동시에 모든 중생을 깨달음의 세계로 이끌어야 한다는 대승불교

사상의 핵심인 빌불승 사상이 담겨 있다

 

 

 

 

송광사종루

이건물은 조선 세조때 처음 세웠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철종(1857년)에 다시 세웠다. 건물 평면이 십자 모양인데 일반적으로

십자형 건물은 흔치 않으며 더욱이 종루로서는 이것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건물의 꾸밈 또한 평범치 않아 특히 처 마장식이

비길데 없이 화려하다. 종루안에는 그보다 140년쯤 앞서 만든 범종을 가운데 두고 그 둘레에 물고기형 나무조각과

북 구름 무늬 철판을 매달았다. 이것들은 불당앞에 있어 불전사물이라 한다 불전사물은 보통 아침저녁 예불 전에 울린다.

북은 땅위에 사는 네발 짐승을 범정은 땅속 지옥에서 고통받는 모든 중생들을 묵어는 물속에 사는 생며체를 운판은 장공을 

나는 날개 달린 짐승을 위해 울리는 것이다. 이각각의 울림을 듣고서 몰과 마음의 번뇌를 잊고 여원한 해탈의 마음을 내어

모든 중생이 자유와 한없는 평화와 깨닮음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발원한 것이다.

 

**송광사 동종  이범종은 조선 숙종 42년(1716년)에 만든 것으로 높ㅍ이는 107cm 이다 종 어깨 위가장자리에는 작은

꽃잎 무뉘 장식을 줄지어 세우고 그 아래에 방패 모양 꽃무늬를 두었다 그 밑에는 종의 둘래를 따라 구슬형 돌기 60개와

위아래를 구분하는 띠를 들렸다 아fot 부분에는 작은 원 8개를 조각하고 원안에 범(梵)자를 새겼으며 그아래에 보살상을

배치하였다. 종의 밑자락에는 높이 6cm 정도의 덩굴 문양을 둘 렸다 범종에 새간 글로 보아 이종은 무등산 증심사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영조(1724~1776)때 고친적이 있다

 

위에 보이는 이집들 아주 머언 옛날 1960년대에 내가 머물었든곳 ㅋㅋ ㅎㅎ고시공부하시는 분들이 몇명 계시든데 ~난 

대학안 다니고 중된다고 이곳에 잠간 머물 적이 있담니다. ㅋㅋㅎㅎ 그때만 해도 이곳엔 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곳 이었담니다. 무엇도 아닌 내가 이곳에서 속세를 떠나 마음을 좀 달래 볼려고 머무른 적이 있담니다.

그러나 다시 세상에 기어나와 오늘날에 내가 되었으니~~~ㅋㅋㅎㅎ감회가 새롭군요. 형제들은 전부 sky 대학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함께 사업할 자식이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냐~~~ 하고 지방 대학 가라고 ~~서울로 못가게 해서 실컨 놀고 보니

후회가 나서 ~~세상을 등질려고 ~~그당시만 해도 이절은 아주 작은 대웅전 하나만 있는초라한 절이었는데 오늘날 이리

크게 변해 버렸군요.  저집들 바로 옆엔 시냇물이 흘러 아주 좋았는데 이젠 제방뚝도 높이 쌓았고 많이도 변했읍니다요.

이런 화상도 새로이 들어와 있구요.

지놈도 기념으로 인증샷을 날리고 ㅋㅋㅋㅎㅎㅎ노친네 인증샷 날려 무슨 소용이 있겠읍니까?

아주 머리 깍고 중이나 되었다면 ~~ㅋㅋㅎㅎ 생각만 해도 ~~~~

 

그래도 오늘날 이리 되어 인생 막차를 기다리는 인생아닌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