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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정혜사& 칠성사

피닉스 2015. 5. 4. 19:49

사월 초순 ~~벌서 오래된 일이군요. 전주에 여승들만 있다는 안행사를 아무리 찾아도 없든데 ~~정혜사뒷산에 산벚꽃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찾아가서 스님한테 물어보니 이곳이 안행사라 하신다. ㅎㅎㅎ 

정확히 완산 정혜사 람니다.

 

완산 정혜사(完山定慧寺)

한국근대 불교의 거목이신 경허선사가 쓴 사적기에 의하면 완산 정혜사는 대한제국광무2년(1898년) 정원명 거사와

최정명, 정성우 보살이 발원하여 이곳에 불상을 봉안하고 요사를 지어 처음으로 절터를 닦았다.

이후 정명스님이 정혜사에 주석한 이래 보광전을 중건하고 용화전나한전 완산 선원 명부전,요사인 무애당 사천왕문 범종

제작과 범종각을 건립했으며 전라북도 촤초로 사철내에 비구니강원을 개설하였다. 1972년부터 주지 혜명스님은 요사를

중창하고 부처님 진신사리 5층잡을 세웠다 1987년부터 주지 혜일스님은 혜월, 혜진스님과 사부대중의 도움으로 20여년에

걸쳐 대대적인 불사를 단행하였다. 각 전각을 중창,보수 공사를 통해 대가람으로 탈바꿈시켰고, 일주문과 전영전을 신축하여

완산 정혜사를 중홍시킨 중차주이다. 특히 보광전은 중요 무형 문화제 제 74호 대목장 고태영과 제자 전수조교 김영성의

작품으로 필각지붕에 15카(정면5칸, 측면3칸) 다포집으로 날아 갈듯 치켜선 추녀와 부드러운 곡선미가 볼수록 아름다워

천년에 길처 남을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스님은 정혜사냉 보문 유치원과 노인 양로 시설인 성락토 마을을 신축하여 포교에

전력을 다하고 완산 불교회관을 건립하여 전북불교대학에 운영되고 있다 비구니 사철로는 드룸게 부도전이 있다 여기에는

금광스님 (운문사 초대 강주)과 영명스님 (보문사 강주)과 명주스님(보문종 종정)등 여러 스님들이 모셔져 있다 완산 정혜사는

부단히 정진하여 도도와 대중교화의 중심 도량으로 우리 모두가 부처되는 세상을 열어 갈것이다.

 

정혜사 도로옆엔 이런 비석이 서있군요.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뒷산에 산벚꽃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입구 문짝  양쪽엔 이와 똑같은 그림이 그려 있군요.

 

 

 

 

 

 

 

 

 

 

 

 

 

 

 

 

이제는 정혜사를 뒤로 하고 ~~~완산칠봉 내칠봉을 구경할려 정상으로 올라 가볼려 함니다.

 

완산공원 바라밑엔 아주 오래된 삼백나무 숲속에 칠성사라는 아주 조그마한 사찰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