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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7봉 (외7봉) A

피닉스 2015. 5. 22. 21:17

벌서오래된일이다. 전주에 이사와서 시내에 완산칠봉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잘찾아보질 않았는데 ~~

산벚꽃이 필무렵 알아볼려 찾아 나셔서 드니어 전부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담니다.

완산7봉

후백제의 도읍지이며 조선왕조의 근원지인 전주의 남쪽에 위치한 완산7봉은 전주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이산은 예부터

고을을 보호하고 있는 지맥을 가지고 있다하여 인위적으로 산의 형세를 훼손하면 큰재난을 겪는다는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주봉인 장군봉(일명장군대좌봉= 해발 185m)을 중심으로 하여 남쪽으로 뻣어내리는 두갈래의 산줄기를 내칠봉 서쪽방향의

꽃받정이로 흐르는 산줄기를 외칠봉이라 하여 모두 13봉우리가 있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전무와

삼나무는 수령이 약100여년에 이르며 주봉의 정상에 서면 저멀리 그림처럼 펼쳐지는 전주 시가지와 건지산 그리고 모악산과

김제평야를 바라 볼수 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끄는 농민군이 이 완산을 점령하고 관군을 맞아

격렬한 전투를 벌인 역사의 현장이다. 아름답고 포근한 산세와 선조들의 치열한 삶이 녹아든 이곳 완산 칠봉은 전주시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다.

외칠봉 = 도화봉->매화봉->금사봉->모란봉->선인봉->검무봉->장군봉 (1.4km)

내칠봉 = 매화봉->탄금봉->용두봉->백운봉->무학봉->옥녀봉->장군봉 (1.4km)

전주예성교회에 옆에다 차를 주차하고 오르기 시작함 참으로 잼나는 봉우리들이다.

좌측으로 올라 가야 도화봉이 있담니다.

 

이곳을 넘어가서 조금 가면 곱습소나무가 있읍니다.

좌측으로 오르기 시작함 주봉인 팔각정이 있는 관음봉으로 가는 길이람니다.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르고 내리고 함 모란봉(목단봉)이 나옴니다.

 

 

참으로 잼나는 운동코스람니다. 아주 많은 전주 시민들이 운동나옴니다.

 

 

 

이곳에서 길을 잘못찾아감 내칠봉으로 들어가게 됨니다. 좀더 여유로운 등산을 즐기려면 ~~

드디어 거의 삼백개쯤되어보이는 계단이 나타남니다.

 

 

                      장군봉 옆에 이와같은 팔각정이 있으며 옆에 비석은 팔각정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임니다.

 

                                     정상에서 동쪽을 처다봄 멀리 한옥마을 전주성당 이 보이는군요.

                                 서쪽을 처다봄 멀리 모악산 정상이 보이고 시가지도 보임니다

                                                     팔각정에서 내칠봉이 있는 옥녀봉쪽으로 내려옴

다가산에 갈수 있고 용머리 고개로 갈수있는 용두봉쪽으로 안내하고  매화봉은 외칠봉의 매화봉이 아니라

투구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즉 동학농민 기념비가 있는곳에 가는 봉우리 에 있는 내칠봉의 매화봉이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