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A)
금오도 비렁길을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인연이 되어 구경하는 복을 누리게 되었담니다. 금오도를 갈렴
백야도 옛날엔 섬이었지만 백야대교가 생겨 이젠 섬이 아니람니다. 백애도 가배항에서 배를 타고 약 45분간 감
항구미항 즉 항구미 마을이 있는데~~이곳 백야도 가배항은 작년에 하화도 즉 꽃섬 들어갈때 여객선을 탓든 기억이
있는곳 임니다.
금오도 비렁길
비렁이란 말은 벼랑의 사투리로 아슬아슬한 벼랑을 따라 여수시가 6억원 들여 탐방로를 정리 했단다. 금오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임금님 봉산(=조선시대 왕실에서 민간인의 입주를 금지 시키고 나무를 베지 못하게 하던산)을 생태 탐방로
(비렁길)를 만들어 2010년 12월말 준공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일 여름 휴가지로 추천하면서 더욱 유명해 졌단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어촌마을의 풍광은 아름 다웠고 매혹적인 쪽빛 바다와 봄철이면 아름다운 동백이 부끄러운듯 피어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며 통백 터널을 걸어보는 재미는 이루 표현할수 없이 아름다움과 낭만을 함께할수 있었을것 같은 기분이다.
이번엔 1, 2코스 8.5Km 구경 했지만 다음엔 3,4,5코스를 구경할수 있기를 기원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비렁길이
울나라 Best 10에 선정 되었다니 섬관광 활성화에 큰역활을 할것임에 틀림 없을것 같읍니다. 말이 8.5 Km지 참으로 좋은
Healing을 하고 온 하루 였읍니다.
어디에서 본드산 간판이죠~~ㅎㅎ 꽃섬 하화도 들어갈때 본 건물 ~~
백야도 이섬도 지금은 백야대교가 생겨 섬이 아니람니다. 그렇지만 옛이름대로 백야도 ~~
한바퀴 돌아본 경험이 있고 가배항 또는 백야 선착장 이라고도 함니다.
하화도를 갈렴 저기보이는 백야 대교 밑으로 해서 갔는데 이번엔 뒤로 하고 감니다.
약 40분간쯤 가니 멀리 섬이 눈앞에 나타나는데~~저거이 금오도 람니다.
화믈은 싣지 않고 117명이 타고 갈수 있는 여객선이라 우리팀과 다른곳에서 오신 두팀만 탓는데 ~~우
린 1.2코스 다른 팀은 3.4.5코스를 구경하신다는 군요. 잼나는 건 남자분들이 몇명 되지 않고 거의다
여자분들이 구경 가시는군요 ㅋㅋ 우리팀은 남자 12분에 여자 43명~~~
이곳에서 다시 나누어 등산하시는 분과 비렁길 구경하시는 분들로 나누어~~~
말이 8.5Km 지만 오르고 내리고 상당한 거리임니다.
항구미 마을에서 바라본 풍광임니다.
위에서는 안보이지만 아래는 이리 생겼다는데요~~
더운자리에서 점심 식사하시는군요. 섬구경의 어려운건 장거리를 버스를 타고 와야 한다는 점이 나쁘담니다.
그늘아래서 점심을 먹고 다시 구경을 시작함니다.
송광사절터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모후산에 올라가 좋은 절터를 찾기위하여 나무로 조각한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 마리는
순천송광사 국사전에 한 마리는 여수앞바다 금오도에 한 마리는 고흥군 금산면 송광암에 앉았다고 하여 이것을
삼송광(三松廣) 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고려 명종 25년 (1195년) 보조국사 지눌이 남면 금오도에 절을 세운 기록이 있어
이곳 절터는 송광사의 옛터로 추정할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길이 펼쳐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