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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A

피닉스 2015. 6. 11. 21:17

 1971년에 당시 통영군 용남면과 거제군 사등면 사이의 견내량해를 잇는 거제대교가 세워졌다. 이 교량의 등장으로 인해

거제도는 이젠 섬 신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동부와 남부에

끼고 있어 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외도해상농원은 30년 전 한 개인이 섬을 사들여 정성을 들여 관광농원으로 꾸며,

 현재는 약 4만 5천여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식물이 가득하고 은환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등 희귀식물이 눈길을 끈다. 편백나무 숲으로 만든 천국의 계단과 정상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비너스

공원도 이채롭다. 연산홍이 만발하는 4월에는 화려한 섬으로 변신하기도 한다한다. 동백, 대나무, 후박나무 등 자생식물로 이루어진 숲엔 동백새, 물총새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지방문화재 204호)이 발견되어 이채롭다.

전망대 휴게실에서는 해금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수 있고 특히 울 지방의 원광대학 김광재 교수가 이란 대리석으로 맹글어

놓은 악동들의 얄궂은 모습을 담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등도 있다. 해금강과 연계하여 유람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은 없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스넥코너가 있다.

외도 보타니아(botania)의 뜻은

보타니(Botany)는 식물이란 뜻이고 아는 유토피아(Utopia) 낙원의 합성어라는 군요.

즉 식물의 낙원이라고나 할가요. 그러나 원래는 식물의 농원 이라고 했다고 함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해금강을 구경하고 이젠 외도 보타니아로 가고 있읍니다. 한 15분가량 가면 됨니다.

저기 보이는곳이 우리가 들어가는 곳임니다.

이곳에 낙시왔다가 이곳에 이런 시설물들을 가꾸기 시작했다는데요. 선생 였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