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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3-3 (영도절영해안 . 태종대)

피닉스 2015. 12. 23. 20:40

                                                     Notice

요즘은 모든게 귀찬아 blog에 별 신경을 쓰질 않았드니 별에별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울집을 방문하신분들은 편히

쉬다 가셨음 좋겠는데 ~~~ㅎㅎ  무슨광고을 그리도 많이도 하시는가 모르겠고 심지어 어떤분은 내 비번까지 알아내어 광고

사진까지 떠억 올리시는군요. 제발 아니 지발 그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임니다. 재주가 좋아 내비번까지 알아내어

글까지 올리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이것 범죄라는 군요. 그좋으신 머리 다른 좋은곳에 사용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는

봐임니다.   잘 생각하시고 광고하실렴 오시지  않기를 바람니다.

 

 

                                                갈맷길-> 태종대

지난 12월 17일날 멀고도 먼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려 좀 짦은 거리를 택해~~~영도 남항대교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걸기

시작해서 절영해안 산책로와 태종대 순환도로까지  아주 짧은3-3 코스라 따라 나섯 습니다. 버스가 신영도대교를 지날 때

새로 건설한 영도다리를 구경하고 남항대교 근처에서 해안 절경을 따라 태종대까지 가는동안 세찬 바람과 파도소리 들으며

오르락 내리락 해안 도로를 따라 걸어보는 재미가 제법 좋았습니다.

 

 

 

이상한걸 보았읍니다. 왜? 말들이 있는가? 답이 아래에 있군요. ㅋㅋ

 

영도는 육지와 인접한 섬으로 말을 방목하기에 적당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삼국시대로부터 절영진 설치 이전까지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의 소재지 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성덕왕이 김유신의 공을 기려 그의 손자인 윤중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영도가 절영도라는 이름을 갖게 된 까닭도 국마장에서 기른말이 하도 빠르게 내달리기

때문에 말 그림자가 땅에 비치기 않았다고 해서 붙였다는 것이다. 1867년 개항이후 일제는 절영도를 목도라 부르며 군마를

길러 군사력을 강화하려 했고 해방후 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옛이름 절영도를 줄여서 현재의 영도로 부르게 되었다.

 

 

 

 

 

 

 

 

 

 

 

 

 

 

 

 

 

 

 

 

 

 

 

 

드디어 태종대 정문에 도착했읍니다.

  태종대(太宗臺)의 유래는 신라 제 29대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의 해안절경에

심취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임니다.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하여 단대성 활엽수인

생갈나무 박달나무동백나무 사시레피나무등 200여종의 수목이 구겨져 있으며 해안에는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돠 탁트인

대한해협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명소입니다.

 

 

 

주전자 섬

태종대 앞바다에는 크고 작은 여러개의 바위섬들이 우뚝우뚝 솔아 있다. 이크고 작은 돌섬 가운데 유독 섬하나가 주전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흔히 사람들은 주전자섬이라 부른다. 한문으로는 유분도 (鍮盆島) 혹은 생도(生島) 라고 표기하였다.

옛날부터 이곳에서는 용변을 보거나 불을 피우는 일은 절대 금하였다고 한다 또한 남녀가 정을 일으키면 급살 맞는다고

해서 지금까지 청춘남녀들이 이곳에서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한단다. 이곳은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술을 담아주던 제기의

형상을 지니고 있어최대한부정을 삼가고 지선성한 분위기를 지켜아 하는 성소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주전자섬이나 그앞의

태종대에 제단을 설치하고 하늘에 기원을 고하는 제사를 지냐면 뜻을 이룰수 있다고 전해진다. 

 

 

 

 

 

 

 

신선바위

신선바위와 촛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