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eering

지리산청왕봉(PDA와 Google earth)

피닉스 2008. 3. 29. 19:38

 아쉬움이 많았든 2월 15일 지리산 등산 추위와 무거운 등짐(?)과 싸워~~   성격상 눈에 선한것을 지우려고

다시 이번엔 좋은 날씨와 가볍게 차리고 중산리에서 등산해볼려고~~3월 10일 다시 지리산 천왕봉을 행해갔읍니다

GPS ,PDA 얼어 죽을가 걱정되어  자주 꺼내지도 못하고 대충 적은 것을 옮겨 놓으니  아래와 같습니다.

두서없지만 고운 맘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아침엔 제법 차가운 날씨라 혹시 얼어 죽지 말라고   따뜻하게 장갑속에 PDA,GPS 하나씩 넣고 가다가

개선문에 도착해   따뜻한 양지 바른곳에서 쉬면서 사~알~ 짝보니  이게 무어가 보여야죠(눈이 나빠서아니 노안이라)

어떻게 어떻게 해서 겨우 보고 장터목에선 PDA 얼른 전원 부터 챙겨 주었드니 이번엔 죽지는 않았군요 ㅋㅋㅋㅋㅋ

 

아침5시56분에 전주를 출발해서 7시 52분에 중산리에 도착해서 보니 이상없어 다시 도로궤적은 저장하고 지리산 지도 올리고 준비 끝내고 등산시작 해서 

 

 아침 기온이 제법 차가워 조심조심 해서 다루었는데 ~~ 이게 웬 일이요(눈이 잘안보여 이렇게 됐나)

~~~칼바위 갈림길에서 확인하자  주차장부터 이곳까지 궤적이 없으니 ~~~

깜짝놀라 악몽의 2월 15일 생각이 나서 조심 조심 다시 입력하고 사진 찍으며 등산

 

로타리 산장에(9시 55분) 도착해  잠간 쉬다가 법계사 에서 유명한 3층석탑을 담을려고

법계사로 올라가 20~5분쯤 소비하고 드디어 개선문에 도착해서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조금 쉬면서 근데~~~ 이놈의 PDA 화면이 눈에 보여야죠. 환장 하겠구만~~~~

 

힘든 코스를 지나 드디어 천왕샘에 도착

 

 

천왕봉에(12시5분) 도착해서 마음껏 행복을 누리고~~~ PDA 얼어 죽을까 걱정되어 꺼내지도않고

놀다가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해서 PDA에 NEO-Free 연결하고  점심먹고 이곳저곳 구경하고

1시 36분 하산 시작

 

장터목대피소에서 내려오는덴 눈이 많이 있고 날씨가 따뜻하니 녹는 눈이라 Eisen 신어도 조금 미끄러워

시간이 마니 걸리고 3번이나 넘어지니 겁났죠. 드디어 칼바위 갈림길에 도착해서 PDA와 GPS어떻게

다스렸는가를 사진에 담고

 

주차장에4시 14분에  도착해서 보니 아 궤적이 있구나 근데 이게 또 웬일 이당가 dat 화일은 어데로 �나????

이게 무어당가? 자조석인 말만 뇌까려 보건만 다시 찾는것도 아니고 오늘 등산은  이것으로 끄~웃

결과적으로 출발할때 이것저것 하다보니 조금 늦고 법계사에서 사진찍느라 20~5분 소비하고

장터목에서 내려 오면서 눈이 미끄러워 시간 소비한것을 생각하면  오늘 등산은 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