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

황산(운곡->백아령->광명정)A

피닉스 2007. 6. 10. 15:15

 얼마전에 다녀온 황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읍니다.

쭝국사람들은  이런말을 하죠 "五岳歸來不看山 黃山歸來 不看岳(오악귀래불간산,황산귀래부간악 )

즉 오산(태산, 형산, 화산, 승산,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조은산이라 한다네요.... 또한 황산은 역사적으로는  거리 하나를 두고

명나라 청나라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인데 우린 오월동주라는 말을 알고 있죠 .

그렇고 그런 사이인가봐요. 그런데  여기엔 우리가 간과 할수없는 인물이 나오죠. 그분이 청나라

사람인 누루하치(愛新覺羅=신라사람) 라는 인물인데 이분은 우리와 어떤 관계인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자세히 몰라 설명 드릴수 없으니....  님들이 함 알아 보세요.역사 잘모르지만 상식

수준으로아는 것만으로도 잼이 있어요. 명, 청 나라가 우리와 깊은 관계가 있죠. 글구 임진왜란때

왜 누루하치가 군대를 보내 도와 주겠다고 했는가도 알수있고 이씨 조선이 왜 거절했는가를 아실수

있을 검니다. 전 산에 대하서만 이야기 할가 함니다. 

 그림이 안좋으니 이해하고 보세요

 에~구~~ 깜짝이야. 이북서 운영하는 식당이 아니라 조선족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는데

음식이 그래도 우리입에.... 중국에 와서 느끼한 음식 먹다 첨으로 김치 찌게 먹어봤죠.

 

식사하고 나오면 조선족 아가씨들이 이렇게 서서 우리말로 인사하죠. 복 받으시라구요.

 

 

 

 

드디어 산에 올라가는 cable car 타는곳에 도착.티켓사고 검사하는사람이 검사하고

이상하게 여권도검사.....뭐 할려고....

 

운곡 cable car 표사는 곳입니다

 

ticket 사는곳 앞경치는 이렇게 ....

 

좌측으로 가면 cable car 타는곳이고 가운데 계단은 등산 코스라는데 정상까지 4시간 ..함

등산하고 싶죠...

 

울식구 8명 서룽세온 아지메5명 합13명이 일행인데 서울에서 오신 아지메 한분이 여권 내고 나서

공사좀 해서 사진과 다르다고 시비가 붙어 오르지도 못하고 기다리는 중이람니다

 

 드디어 cable car를 타고 8~10분 걸린데요

 

 1660m 되는 곳에 도착하니 날씨도 흐리고 좋지 않군요. 심상치 않은 운무가 있네요.

 

 안개같은게 끼었다 벗겨졌다. 요~우~상하네요. 주룩주룩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백아령을 향해서 출발함니다.

  

 안개가 벗겨지내요.

 

 불과 일이분만에 또다시 안개가 몰려오고 .....구경은 제대로 할수있을가 걱정이 ....

  

 이길로 올라 감니다.

  

열심히 등산하는군요 오르고 내리고 전부 울나라 사람..... 우리 일행의 아지메들..

 

한참을 오르니 요상한 모양을한 소나무 한그루가 있어요. 무슨모양을 하고 있죠!!!!

 

 

공작 모양을 하고 있는 소나무라고 함니다

 

계속해서 오르고

 

 왜 소나무에다 다나무 발을 입혔을가? 의심 되는데.... 중국 사람도 낙서를 좋아해 자연보호관점에서

 낙서 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했데요 ㅋㅋㅋㅋ

 

 

계속오르고 내리고

 

이사람 무지무지하게 무거운 짐을 지고 올라가죠~~`힘들 겠죠.  위에 있는 호텔에 물건을

나르는 사람인데 나르고 나면 이사람이 돈을 받는게 아니라 이분들도 계급이 5가지나

있어 젤 밑바닥이라 얼마 못 받는 데나요. 어깨는 파랗게 멍들고  에그~~~불~우~쌍해라

 

주변의 경치도 구경하고 안개가 있죠 

 

 드디어 백아령에서 밑을 내려다보고

  

백아령에 도착했읍니다. 1660m황산의 운해를 감상할수 있다는 곳입니다.

여기서 운곡사는 못가고(여행상품에 안들어.....맘 같으면 달려가고....)

나머진 다 구경할수 있죠. 광�정을 향해서 감니다

 

백아령에서 여기저기 보면 이렇습니다

 

백아령 호텔입니다.

 

동서남북 구별안되어 그냥 찍어봄니다

 

백아령에선 황산 운해를 감상하는곳 이라는데...

 

금방 구름이 몰려와요  맑은 날씨엔 여기서 비래석이 보이는 곳이라는데....

  

 황산 기상대임니다. 울나라 어떤 산에선 폰이 잘안터지는데산도 있든데 여긴 잘 터짐니다.

 

여기 이분 가마 타고 편하겠죠. 근데 가마메고 가는사람 죽을 지경이겠죠... 거리에따라 십만원~

십오만원 정도 받는데 중국에서 이십만원이면 한달 편안히 산데요 그럼 이분들은 2번이면 편하게

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데요. 이런것 조차도 계급이 있어 서로 나누어 먹는데나..편안히

있는분은 울나라 사람이 아니고 홍콩 관광객이람니다. 한 80kg~90Kg은 족히 나가겠죠.

 

광명정을 향해서 가는길입니다

 

위를 보면 이렇게도 생기고 

 

 

고산 초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소나무입니다. 

 

 

 

 이렇게 올라도 가고

 

이렇게 올라오면 힘들죠

 

초신성 일행이람니다. 45년동안 형제같이 지내는 분들 고희때  서울에서 대접받아 이번엔  

우리가 모신다해서 여기까지 오게 �죠. 잘나가는것 소용 없어요 나이들으면 건강하고 등산잘하면

최고입니다. 초신성 할멈도 있죠. 그래도 마니 건강해 졌읍니다.ㅋㅋㅋㅋ

 

 광명정에있는 호텔에 짐을 가져가는 저 짐꾼들 이상한 생각이 들죠. 저런분들 많아요.

 

 드디어 광명정에 왔읍니다

 

1860m에 있죠.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이며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람니다.

 

 호텔 입구 입니다.

 

광명정 바로 옆산입니다. 일출 보는장소입니다

 

 심상치않게 안개가 몰려오네요. 

 

 이제 배운정으로 가는데 중간쯤에 비래석이 있죠.

 

 이런 길을 가다가 보면

 

 이런 건물을 보게 되는데 이곳이 산불 감시소라고 함니다.

 

 산불 감시소에 사람이 안보여요ㅋㅋㅋㅋ 못 올라 가게 함니다.

 

 

 비래석을 볼려고 계속 감니다.

 오르고 내리고. 울식구들같네요. 숨가쁘게 올라오시는군요

 

심상치 않은 구름 곧 비라도 올것 같군요.... 이상한건 비는 안오는데 옷은 젖어요

날씨가 넘넘 G랄이라 그림이 말이 아님니다.

허접한 글 그림 봐주시어 감사함니다. 복된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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